전체 글65 "서강준", 비주얼 넘어 현실 멜로 도전 서강준을 이야기 한다면 먼저 비주얼을 빼놓을 수 없어. 실제로 최근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을 때도 별다른 연출 없이도 눈길을 끈다는 반응이 이어졌지.그런데 그의 작품을 보다 보면 서강준의 매력은 단순히 잘생긴 외모에만 머물지 않아. 치즈인더트랩과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를 거쳐 너도 인간이니?, 제3의 매력, 그리드, 언더커버 하이스쿨까지 장르와 캐릭터의 분위기를 조금씩 바꿔왔거든.특히 군 복무 이후 복귀작이었던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는 국정원 요원 정해성을 연기하며 코미디와 액션, 멜로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줬어. 그리고 이제는 KBS2에서 방영 될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 안은진과 10년 차 연인을 연기하며 현실적인 멜로에 도전하고 있지. 잘생긴 얼굴보다 어려운 것서강준에게는 늘 "비주얼 배우.. 2026. 8. 19. 무대에서 다진 호흡, 화면에서 빛나는 "박해수"의 연기 박해수는 화면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배우지만, 그의 연기를 보면 오히려 무대에서 쌓아온 시간이 지금의 박해수를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어. 2007년 연극 "안나푸르나"로 데뷔한 뒤 꾸준히 무대에 섰고, 이후 슬기로운 감빵생활, 오징어 게임, 수리남 등을 거치며 대중적인 배우로 자리 잡았어.그런데 최근의 행보를 보면 박해수는 한쪽에 머무르기보다 계속 새로운 장르와 인물을 찾아가는 모습이야. 2025년에는 악연, 굿뉴스, 자백의 대가, 대홍수 등 여러 작품으로 시청자를 만났고, 본인 역시 짧은 기간 작품이 몰리면서 이미지가 겹쳐 보일까 걱정했다고 털어놓기도 했지.그럼에도 박해수가 계속 연극 무대를 놓지 않는다는 건 대단한 것 같아. 그는 무대를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공간"이라고 표현하면서, 연극을 할수록.. 2026. 8. 18. 최수연 이후 더 궁금해진 배우, "하윤경"의 새로운 선택들 하윤경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아직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최수연, ‘봄날의 햇살’이라는 표현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 그만큼 하윤경에게는 쉽게 지워지지 않는 대표 캐릭터라고 할 수 있지만, 최근 작품에서 재미있는 변화가 보이기 시작했어.이번 생도 잘 부탁해의 윤초원, 강남 비-사이드의 검사 민서진을 거쳐 2026년 언더커버 미쓰홍에서는 전혀 다른 결의 고복희를 만들어냈거든. 특히 하윤경은 작품을 선택할 때 자신이 얻어갈 것이 있는지를 중요하게 본다고 밝혔어. 배우에게서, 작품에서, 연출에서 배울 부분이 있다면 흥미를 느끼고 선택한다는 거지. 최수연 이후, 하윤경이 보여준 변화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최수연은 하윤경에게 중요한 작품이야. 따뜻하고 씩씩하면서도 주변 사람을 챙길 줄 아는 인물이었고.. 2026. 8. 18. 배우 "임지연", 구덕이를 만나고 신서리를 연기하기까지 임지연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은 아마도 더 글로리의 박연진이 아닐까 싶어. 너무나 강렬했던 캐릭터 였으니까. 하지만 최근 작품을 보다 보면 이제는 박연진 말고도 임지연을 떠올릴 만한 인물이 많아졌어. 마당이 있는 집에서 불안과 공포에 흔들리는 인물을 보여줬기도 했고, 옥씨부인전에서는 노비 구덕이에서 양반 옥태영으로 살아가는 인생의 굴곡을 표현했지. 이후 얄미운 사랑을 거쳐 2026년 멋진 신세계에서는 코미디와 로맨스를 본격적으로 도전했어. 특히 임지연 스스로도 옥씨부인전을 선택할 당시 자신이 없고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장르에 도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는데, 지금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그 선택이 어떤 의미였는지 조금씩 보이는 것 같아. 박연진 이후, 임지연의 행보더 글로리는 임지연에게 엄청난.. 2026. 8. 17. 역할보다 도전을 선택한 배우, "이준영" 배우 이준영은 비슷한 이미지를 반복해서 보여주기보다 매번 자신에게 없는 것을 채울 수 있는 역할을 선택한다는 점이야. 2025년에는 멜로무비, 폭싹 속았수다, 약한영웅 Class 2, 24시 헬스클럽까지 연이어 작품을 선보이며 서로 다른 얼굴을 보여줬고, 2026년에는 신입사원 강회장에서 한층 더 큰 도전에 나섰어. 실제로 이준영은 작품을 고를 때 자신에게 없는 부분을 배우고 도전할 수 있는 작품을 찾는 편이라고 밝히기도 했지. 배역이 달라질수록 선명해지는 배우2025년은 이준영을 다시 보게 만든 작품이 유난히 많았던 해야. 감정의 결이 중요한 멜로를 보여줬던 멜로무비, 작품의 시대적 분위기와 인물의 관계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던 폭싹 속았수다. 이어 공개된 약한영웅 Class 2에서는 금성제라는 강.. 2026. 8. 17. 캐릭터에 답을 더하는 배우, "김성철" 김성철이라는 배우는 대본에 적힌 모습 그대로를 연기하기보다 자신만의 디테일을 더해 완성해가는 모습이 느껴져. 골드랜드의 우기처럼 말투와 행동 하나까지 직접 고민한 인물도 있었고, 지옥2에서는 이미 강하게 각인된 정진수를 자신만의 해석으로 다시 만들어냈지. 프로젝트 Y에서는 또 전혀 다른 강렬한 악역에 도전했고, 이제는 슬리핑 닥터를 통해 새로운 분위기의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야. 이런 작품들을 따라가다 보면 김성철이 어떤 배우인지 조금씩 더 궁금해지는 이유도 자연스럽게 보이는 것 같아. 우기를 만든 디테일최근 골드랜드에서 김성철이 맡은 우기는 상당히 독특한 인물이었어.대부업체의 말단 직원이지만 희주라는 인물이 1톤 금괴를 손에 넣었다는 사실을 가장 먼저 알아차리고 동업을 제안해. 그런데 이 사람이 돈 .. 2026. 8. 16. 이전 1 ··· 4 5 6 7 8 9 10 11 다음